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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유황 살포하다 토종다래나무 동계방제로 유기인증에 허용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했다. 분무기 대신 등에 짊어지는 살포기로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하면 약제를 절반정도만 사용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아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호스가 얼수도 있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킬로 좀 안되는 살포기를 메고 왔다갔다 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이만큼의 수고로 병해를 벗어날 수 있다면 기꺼이 감내해야 하는게 아닐까?
잔가지 파쇄작업 동계전정시 모아 놓은 잔가지를 파쇄했다. 밭에 두면 걸리적 거리기도 하고 풀을 벨 때 예초기에 걸려 튀기도 하고 여러모로 성가신 일들이 생겨서 파쇄하는것이 필요하다. 올해는 파쇄하는 김에 나무밑둥에 파쇄한 것들을 깔아 주기로 했다. 멀칭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이렇게 필요한 기계를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퇴비를 살포하다 이틀에 걸쳐 퇴비 살포작업을 마쳤다. 운반기계를 빌려오고 퇴비를 나무근처에 옮겨놓고 다시 기계를 반납하고 수레를 가지고 나무마다 퇴비를 뿌려주는 일이다. 20킬로 160포를 들었다 놨다를 3번 반복하면 총 480번인데 생각보다 손가락에 무리가 된다. 저녁이 되면 마디가 쑤셔오고 아침에는 마디가 구부려 지지 않을 정도다. 좀 더 다른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힘이라도 있으니 버티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려울듯 하다. 작업한 풍경들이다.
결과지 유인작업 오늘로 결과지 유인작업을 마쳤다. 올 겨울작업 순서는 밑둥싸매기로 시작해서 벌레먹은 가지 제거, 정지와 전정, 조피제거작업, 결과지 유인 순서로 진행하였다. 여러해 해본결과 이게 가장 합리적인 순서인 것 같다. 중간중간 다른 작업들도 있었고 추가로 방제작업과 퇴비나 유박을 뿌려야 할 일도 남았고 수도관 보수할 일거리도 남았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봄날은 아니지만 일거리는 활짝 널려있다. 몸도 마음도 바빠지기 시작한다.
쿠팡탈퇴 후 두 달 보름정도 지나서. 역시 이런소식을 듣게 되는군.
새집을 설치하다 농사지을때 상식적으로 벌래들을 잡아먹는 새라고 한다면 한번쯤 키워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밭에 수시로 새들이 날아와 무엇인가를 쪼아먹고 날아가는 광경이 너무 흔한지라. 그래서 거금을 들여 새집을 장만해서 설치했다. 의도한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서 실행에 옮겼다. 물론 키운다기 보다는 새집을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때가되면 청소해주고 하는게 다겠지만 말이다. 4미터 정도의 높이로 달았다. 결과가 어떨지 기대반 우려반이다.
잔가지 파쇄를 위한 준비 나무가지들을 파쇄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가지들로 더미를 만들었다. 이것도 일이다. 반나절 조금더.걸렸다. 갈퀴로 흩어져 있는 가지를 긁어 모았다. 잔가지파쇄기를 빌려서 분쇄시키는 일만 남았다. 밭에 그대로 환원시키니 그야말로 자연유기물 자체다. 파쇄기로 작업하는 시간은 얼마 안걸린다. 이제부터는 서둘러 유인줄로 결과모지를 눕혀야 한다. 다음 작업은 유인줄 작업 사진이 될 듯 하다.
파이프 재배치 작업 오늘은 파이프를 재배치 하는 작업을 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튼튼하게 지지 하는 역할만 염두에 두고 아래에 설치를 했는데 불편한 점이 생긴 것이다. 첫째는 작업하러 왔다 갔다 하다 부딪히는 일이 생기고 둘째는 예초기 작업을 하다보면 역시 걸리적 거리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벼르고 벼르다 짬을 내서 해치우기로 작정했다. 내일까지 하면 마칠수 있을것 같다. 진작에 할 것을. 맨마지막 사진처럼 위로 올려서 지지하는 역할은 그대로 가능하게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