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같은 품종이다. 같은 위치의 땅이고. 무슨 이유인지 상당한 차이를 두고 자란 결과가 되었다.
사진에 보이는 두개의 묘목은 죽은듯 보이다 다시금 싹을 피우기 시작했고 마지막 사진 묘목은 키가 3미터를 훌쩍 넘어 버렸다.
적심을 해주어야 하는데 10월 즈음에나 할 계획이다. 가지 고르는 일도 그때 함께 하면서 말이다.
죽지않고 살아있으니 성장은 비록 늦을지언정 본 밭에 정성스럽게 옮겨 심어 자라는걸 지켜봐야겠다. 저런 생명력이면 참 멋진 나무로 뿌리내릴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