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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농사이야기

다래묘목 밭 풀 뽑다

어제 오늘 풀뽑는 작업을 했다. 더운날씨 피해 초저녁에 조금씩 해나가는 중이다.
뽑은 풀로 풀 자라는거 막는 방법을 쓴다. 뽑은 풀로 다래묘목 주위를 덮어 풀이 마르면서 땅속 풀뿌리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그런다고 풀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지연시키는 역할은 충분히 한다.



일일히 손으로 뽑기에 시간이 걸린다. 예초기를 쓰기도 어렵고 해서 손으로 하는데 퇴근후 이틀 정도만 더하면 대충 끝날것 같다.



다래묘목 상태가 안좋다. 지켜보는 일만 남았는데 고생한 만큼 튼튼한 내성을 갖추었으면 한다. 사람도 나무도 아프면서 자라는건 매 한 가지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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