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결과다. 800여개를 삽목했는데 160여개 살았으니 대략 20%의 활착율을 보였다. 생각보다 많이 모자라는 수치다.
쉽지않은 녹지삽목이라 했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다. 겨울을 지내는것도 남은 과제다. 여하튼 튼실하게 키워 내년 10월에는 본밭에 아주심기를 할 생각이다. 처음에는 내년3월에 아주심기를 하려 했지만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무를 심는 시기에 대한 의견들도 다양하기에 고민중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찌 대책을 세울것인지 숙제가 주어졌다. 또한 겨울에 전지한 가지를 모았다가 4월경에 할 숙지삽목도 남은 과제이기도 하다.
세부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1.수분수 전멸, 1개 생존
2.청산 20여개 생존
3.만옥 20% 생존, 40여개
4.만경 40% 생존, 80여개
5.만선1 거의전멸, 10여개 생존
6.만선2 거의전멸, 10여개 생존
전체모습
수분수
청산
만옥
만경
만선1,만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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