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다래나무 가지 정리를 했다. 삽목용 삽수로 쓸만한 것들도 제법 모았다. 삽목장 물공급용 호수도 다시 손봤다. 작업마치고 계산해보니 삽목용 삽수가 600개 정도 나왔다. 양이 제일 많은 중생종 한 품목이 남았으니 얼추 800개 정도가 될 것 같다. 이 중 활착에 성공할 애들이 얼마나 될지는 9월말 정도가 되어야 알 수 있다.
누구는 녹지삽목 어려우니 하지 말라하고 누구는 쉽다고 하니 나의 경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지금 생각은 이 애들 잘 키워서 일부는 내년 3월 보식을 할 생각이다.
사진은 가지 정리전과 정리후 그리고 가지들을 모아서 밤에 집에 와서 삽수를 자르고 다듬어 만드는 과정들이다.
이 삽수들을 차광막을 씌워 물과 습도 온도를 관리하면서 키우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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