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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농사이야기

호밀을 베다

오늘은 초생재배용으로 키운 호밀을 베어냈다. 지지난주 나무주위의 호밀을 둥그렇게 먼저 베어내 승용예초기가 들어가 작업하기 편하도록 공간을 마련해놨다.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을 마쳤다.

작년 10월 중순경 뿌린 호밀이 3월 말일 즈음에도 듬성듬성난 상태였는데 4월 말인 오늘은 허리춤 높이로 빼곡하니 자란상태다. 자라는 속도가 실로 엄청나다. 이렇게 오늘 베고 5월말 6월말 세번베고 6월 중순에 수단그라스를 뿌려서 7월말 8월말 9월말 세번정도 또 베어낼 계획이다.

초생재배의 목적은 이렇게 베어낸 것으로 유기물을 얻는것과 잡초억제 그리고 뿌리를 통해 질소질 공급과 토양을 부드럽게 만드는것이라 하니 그야말로 일석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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