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면 비탈진 산에서 흙 무너지지 말라고 씨앗을 종이에 넣어서 경사면에 포장하는 일명 씨드메트 설치작업을 했다. 일 자채가 힘든건 아닌데 무더위에 비탈진 경사면을 오르고 내리길 반복하는게 고생스러웠다. 몸도 가누기 힘든 비탈진 각도를 하루종일 오르내리는게 어지간한 등산은 저리 가라다. 위에서 아래로 펼친다음 바람에 날리지 말라고 일일이 말뚝을 밖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 뒤 물을 뿌리는걸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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