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할 자신은 없지만 다래나무성장에 좋다는건 잘 알기에 비오는 오후를 이용해서 폐버섯배지를 옮겼다. 꼬박 하루 반나절 걸렸다.
박스 하나 무게가 약 15키로 정도고 수량은 400개 정도니 한 나무에 한 박스씩 주면 될 듯 하다. 비닐벗기고 운반 준비하는데 반나절 걸렸고 다음날 트럭으로 5번에 나눠서 밭옆에 내려놓는데 5시간 정도 걸렸다.
삭신이 쑤셔온다. 사우나라도 가서 몸을 좀 풀었으면 좋은데 코로나땜에 그러지도 못해 좀 아쉬웠다.
이번주 중에 퇴근하면서 수레로 옮겨다 쏟으면 다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주 토욜도 비 예보가 있는데 집하고 농장 청소와 정리하는걸로 일정을 바꿔야겠다.
'다래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래 후숙하는 방법 (0) | 2022.09.15 |
---|---|
폐버섯배지 나무에 뿌리기 (0) | 2021.03.31 |
수도관 보수작업 (0) | 2021.03.29 |
유황방제작업 (0) | 2021.03.21 |
배수로 작업 동영상 (0) | 2021.03.17 |